LiFeLog
2009/05/08 10:16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아이들의 정성으로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이 보였다.
▼ 큰아이는 카드
이녀석 내가 꽃을 주는 그림을 그린것이냐?
LOVE 뒤에 써있는 글이 감동적이다.
▼
작은 아이는 직접 만든 종이로된 카네이션 꽃
유치원에서 어제 만든 것 같은데.
ㅋㅋ 너무 이쁘다.
매번 받았던 기억은 있지만, 올해는 여러 사정상 더 가슴이 쨘하다.
순간 어머님과 아버님이 생각 났다.
바쁘다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연락 한번 제대로 못하고,
아니 안하고 사는 나의 모습.
그동안 아무생각 안하다고 꼭 이런날엔 전화를 드리게 된다.
아버지가 되서도 부모님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아들.
지금 브카의 모습이다.
표현하지 못하는 사랑은 사랑의 모습이 아닐것이란 것을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음만..
아~ 카네이션이라도 보내드릴껄 후회막급이다.
불효자.
오늘 아침
아이들이 놓고간 어버이날 선물은 브카에게 너무 고마운 선물이 되었다.
여러모로..
어버이날 선물을 받는 것과 주는 것
그건 사랑이다.
어버이날 선물을 받는 것과 주는 것
그건 사랑이다.
사랑한다. 이것들아~~너무너무 사랑한다.그리고 너무 고맙다.
어머님, 아버님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드립니다.
ps. 정말 이런 선물에 감동을 한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그리고, 브카의 나이먹음에 새삼 놀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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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 어버이 베갯 머리에 고흐의 붓꽃 그림을 바칩니다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09/05/08 10:38 삭제5월도 참 빠르게 흘러갑니다. 1년에 1번, 가장 가슴 짠한 날이 바로 내일 5월 8일, "어버이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좋은 새로운 선물들이 있을가 싶어 검색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자식들이 부모님을 위해 선호하는 선물이 '젊음'을 되돌려주는 '주름 성형'이나 '주사 요법'과 같은 "효도 성형"이라는 광고성 기사들도 눈에 띕니다. 저야 말로 선물은 둘째 치고 현금을 부치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질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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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어버이날 선물
Tracked from 아파트 마케팅 이야기 2009/05/11 00:00 삭제예은이 왈 카드에 쓰고자 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다는데... "엄마 아빠 사랑해요. 고마워.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되지 마세요. 할머니 되서 하늘나라 가면 예은이 슬퍼요. 사랑해" 너무 길어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 고마워. 할머니 엄마 아빠 할아버지 사랑해"로 썼단다. ㅋㅋㅋㅋ 살면서 어버이날, 바로 내가 주인공이 되서 내 자식한테 카네이션이나, 선물, 카드등을 받는 다는 상상, 생각 등을 해 본적이 없는 듯하다. 2009년 5월 어버이날, 존재..





댓글을 달아 주세요
ㅎㅎ 귀엽네요 ^^
저도 오랜만에 고향집에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ㅜㅜ
네..
어버이날만 이럼 안되는데란 생각은 하지만 역시나.
늘 행동력 부족입니다. ^^;
즐건 어버이날 되세요~~
이 이쁜 마음을 분명 부모님께서 받으셨을 겁니다.
아이들의 예쁜 사랑이 부럽습니다~~~
오랜만에 다녀가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네 덕분에 ^^;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가 그만 textcube.com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스킨도 다 바꾸고..
음 제생각에는 아직 티스토리가 더 좋긴하네요 ^^;
주말 잘보내세요~~
부모님이 손주들의 카네이션을 보면 더 행복해하실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그래야 될듯 합니다.
^^;
방문 감사합니다.
솜씨도 좋아라, 카드에 카네이션까지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
네 매년 받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더욱 새롭고 감동적이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
결혼은 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어서 겪어보지 못했네요. 저는 어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렸는데...늘상 드리면서도 죄송스런 마음이 앞서네요.
아마 부모의 마음은 같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답글이 늦었네요.
그냥 쨘 합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그러하시겠지요....